단아한 멋의 천년고찰 산청 율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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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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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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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산과 맑은 물이 가득한 산청의 아름다운 사찰들 중에서 오늘은 율곡사(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곡사길 182)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율곡사는 삼국시대 신라의 고승인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유명하며 조계종파의 사찰입니다.
백 년이 잠깐인데
어째 배우지 아니하며,
일생이 얼마인데
닦지 않고 게을리하랴
(원효대사 名言)
원효대사의 명언처럼 작지만 조용하고 소박하지만 단아한 산청 율곡사는
율곡이라는 이름답게 주변에 밤나무가 많아 밤나무 골 사찰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옥이 튼튼하고 정교한 이유중 하나인 기둥과 지붕 등 이음새를 못으로 고정하지않고
조립하여 건설된 산청 율곡사는 고려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석조팔각불대좌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73호 아미타삼존불좌상 또한 모셔져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