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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신등면의 문화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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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40회 작성일 2024-07-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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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산청 이택당 물산영당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호

        지 정 일: 1983.07.20

        소 재 지: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황매산로178번길 45-31 (평지리 664)

        시 대: 조선시대

        성재 허전 선생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세운 곳이다.



        허전 선생(1797∼1886)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성호학파의 계승자였으며 헌종 1년(1835)에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는 경연에 참여하여 국왕에게 유교경전을 해설하는 학자 관료의 일을 하였다. 그의 사상은 주로 경연에서 경의와 관련하여 항상 실심·실정을 강조하였고, 현실에 투철하여 전체적인 개혁안을 제시하였다. 저서로는 『성재집』과 선비의 생활의식을 집대성한 『사의』가 있다.



        해마다 3월 3일 이곳에서 석채례를 지내고 있다.

        14. 산청 단계리 박씨고가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9호

        지 정 일: 1985.01.23

        소 재 지: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신등가회로 33-8 (단계리 629-5)

        시 대: 일제강점기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와 곳간채가 어우러져 ㅁ자형 평면을 갖춘 집이다.

        안채는 1918년에 지었고 그 외의 가옥은 1940년경에 지은 것으로 앞면 5칸 반·옆면 2칸 규모이며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청마루 북쪽면은 틔우지 않고 도장방을 만들어 물품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랑채는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의 동향집인데 1칸 마루를 넓게 처리하고 2개의 온돌방 앞에 툇마루를 두었다.

        안마당의 곳간채는 가운데 기둥 하나와 흙벽이 지붕을 지지하는 구조로서, 민가의 원형에서 발전한 것으로 주목된다.

        전통 민가와 상류 주택요소가 적절히 변형·결합된 근대 경상남도 서부 중류 농가의 대표적인 살림집으로, 원래 모습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15. 산청 단계리 권씨고가

        종 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0호

        지 정 일: 1985.01.23

        소 재 지: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신차로 556-15 (단계리 574-1)

        시 대: 일제강점기

        안채 건물에 적힌 기록에 따르면 기미삼월에 마룻대를 올렸다고 하는데 안채, 사랑채, 곳간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앞면 5칸·옆면 2칸 크기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있는 대청을 북쪽으로 트지 않고 마루방으로 만든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랑채는 앞면 4칸·옆면 2칸 크기의 팔작지붕이고 곳간채는 앞면 4칸·옆면 1칸 크기이다. 문간채는 앞면 4칸·옆면 1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