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백의종군로’관광산업화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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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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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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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이순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백의종군로’구상을 밝힘에 따라 앞으로 구체화될 관광화사업 추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도는 이순신 백의종군로 관광화 사업 구상과 관련해 “임진왜란 당시 수군통제사로 참전 중 파직당해 백의종군한 이순신 장군의 행적을 복원하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라며 “현재 용역을 통해 내용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체화되고 있는 구상에 따르면 2012년까지 42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진주시와 산청·하동·합천군 등 백의종군로 가운데 도내 구간 132.5㎞(국도 및 지방도 76㎞, 마을도로 34㎞, 산길 22.5㎞)가 위치한 4개 시·군 지역에 대해 도로와 관련 유적을 정비하고 6,600여㎡ 규모로 야영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백의종군로는 하동 옥종~진주~산청~합천 초계구간을 강변권, 녹색탐방권, 문화유적탐방권, 농촌경관권, 체류·체험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조성하는 한편 야영·체험장에는 검술과 국궁체험장, 승마장, 나룻배 등 수상레저체험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같은 구상은 권역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유·무형의 콘텐츠를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극기심 체험을 위한 역사체험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도는 특히 장군이 백의종군 도중 유숙했던 진주 원계와 합천 초계, 하동 옥종 2곳 등 4곳의 민가를 임진왜란 당시 형태로 고증을 거쳐 복원·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와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및 신등면 단계리, 합천군 합천읍 대양면 남정교 일원 등에는 야영장이 조성된다.
또한 하동군 평사·청룡리·두치·주성마을과 산청군 사월리·단성초교·단계천변, 합천군 삼가·매실마을 입구에 건립돼 있는 기념비도 대표적인 문화관광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소요재원·사업비 등 경제성 분석과 관광상품화 방안 등에 대한 보완을 거쳐 내달중 백의종군로정비사업 기본계획용역을 완료, 내년에 실시설계에 착수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백의종군로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구상된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권역에서 권역으로 이동한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옛날 지도를 토대로 다시 한번 고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도는 이순신 백의종군로 관광화 사업 구상과 관련해 “임진왜란 당시 수군통제사로 참전 중 파직당해 백의종군한 이순신 장군의 행적을 복원하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라며 “현재 용역을 통해 내용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체화되고 있는 구상에 따르면 2012년까지 42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진주시와 산청·하동·합천군 등 백의종군로 가운데 도내 구간 132.5㎞(국도 및 지방도 76㎞, 마을도로 34㎞, 산길 22.5㎞)가 위치한 4개 시·군 지역에 대해 도로와 관련 유적을 정비하고 6,600여㎡ 규모로 야영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백의종군로는 하동 옥종~진주~산청~합천 초계구간을 강변권, 녹색탐방권, 문화유적탐방권, 농촌경관권, 체류·체험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조성하는 한편 야영·체험장에는 검술과 국궁체험장, 승마장, 나룻배 등 수상레저체험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같은 구상은 권역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유·무형의 콘텐츠를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극기심 체험을 위한 역사체험장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도는 특히 장군이 백의종군 도중 유숙했던 진주 원계와 합천 초계, 하동 옥종 2곳 등 4곳의 민가를 임진왜란 당시 형태로 고증을 거쳐 복원·정비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와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및 신등면 단계리, 합천군 합천읍 대양면 남정교 일원 등에는 야영장이 조성된다.
또한 하동군 평사·청룡리·두치·주성마을과 산청군 사월리·단성초교·단계천변, 합천군 삼가·매실마을 입구에 건립돼 있는 기념비도 대표적인 문화관광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소요재원·사업비 등 경제성 분석과 관광상품화 방안 등에 대한 보완을 거쳐 내달중 백의종군로정비사업 기본계획용역을 완료, 내년에 실시설계에 착수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백의종군로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구상된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권역에서 권역으로 이동한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옛날 지도를 토대로 다시 한번 고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